다시 뵙고 싶은 드라이버님~♡
조회11,9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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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-06-17 05:23:18
윤이 겸이 엄마
지난 목요일 11시 jfk도착.
첨으로 뉴욕을 애들과 혼자 와본 아줌마입니다. 아무리 기사님이 복불복이라지만......
전 어쩜 이리 좋은 분을 만났을까요?
입국수속에서 점심시간 되었다고 눈앞에 사람을 두고 휑하니 점심먹으러 간 직원들 덕분에 나가는데만 1시간 40분가량 걸렸던 뒷목잡는 상황에서 웃는 얼굴로 인사해주시고 아이들까지 챙겨주시며 가는 내내 동네 설명 , 명소 설명, 건물의 역사와 교통체증 이유 등등 세심하고 친절히 설명 해주시는 드라이버 분 덕분에 뉴욕여행의 시작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.
애둘 데리고 갈수 있는 체력과 시간이 한정적이라 선택과 집중을 잘 했어야 했는데, 어디 갈꺼면 어디를, 어디 갈꺼면 어디를 콕콕 찝어 주셔서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갑니다.
여기를 빌어서 드라이버님 감사드립니다.